드라마 원작 계약

드라마 원작 계약


아, 계약했답니다. 한국에 가서 처리 하고 싶었지만 뭐 나름의 사정이 있어 여기서 있는 사이 도장만 청어람에 덜렁 보내고...
뭐라고 해야 할지;;;; 덤덤한게 더 이상한거죠?

꺄악~~~~~2쇄 한번 찍어 봅시다!!!

방영일자가 잡혀야 뭐 결과물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. 어쨌든 방영되는 그 날을 기다리는 수밖에^^*

축하해주시는 분들, 한턱 쏘겠습니다. 한국에서~~~ (고로 날짜는 미정-_-)

by 박미연 | 2008/08/11 19:36 | 트랙백 | 덧글(25)

주경복 패배

주경복이 결국 공정택한테 패했다.

그래, 투표는 내 이익과 집결 된 후보에게 하는 거지. 강남구민들은 영악하고 이기적이지만 한 표를 올바르게 행사한 거 맡다.

허무하고 허탈하고 억울하고 눈물이 나려고 한다.

그간 수없이 전화하고 문자를 돌리며 서울특별시 친구들에게 쏟았던 노력이 패배감에 묻힐 까봐 두렵다.

오늘은 졌지만 내일은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. 하지만 정말 슬프다.

내일은 그저 이 패배감을 떨쳐내고 다시 시작해야지.

by 박미연 | 2008/07/31 00:49 | 트랙백 | 덧글(1)

피플파워, 민중의 힘.

필리핀에 사는 나는 피플파워라는 참 많이 들었다.

필리핀 역사상 두 번의 피플파워가 있었다. 첫번째는 독재국가에 대항해 마르코스를 쫓아냈고 두번째는 부정부패에 대명사인 에스트라였다.

개인적으로 필리핀 사람들의 무지에 대해 치를 떨고 부패한 족속이라는 말도 서슴없이한다. 하지만 이런 나도 저 피플파워만큼은 한점 깍아내릴 곳을 찾지 못했다.

피플파워가 성공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민중이 모인 곳에 경제계가 모였고 그 후에 정치가가 합류했었다. 필리핀 역사에서 피플파워는 순수한 민초의 힘이 모였다고 한다. 어느 누가 나서서 우리 모이자가 아니라 순수하게 모이기 시작해서 상위 권력층이 그 뜻에 합류하면서 진정한 파워가 생겼고 그 후에 정치가들이 굴복했다고 한다. 혹자들은 그 곳에 모인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받았기에 순수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 당시를 기억하는 어느 분의 말에 의하면 애초에 돈을 주지 않았었다.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어차피 집에가나 거기서 밤을 새나 마찬가지니 죽치고 있었단다. 그러니 합류한 돈 많은 사람들이 밥 한끼 사 먹을 돈을 줬다고 한다. 이게 받은 돈의 진실이라면 그저 가난한 사람들이 밥 한 번 얻어먹은 거 뿐이다. 

예전에 정부부처 아래서 통역관을 한 적이 있었다. 그리고 그때 피플파워 기념일이라 주교님의 초청으로 미사에 갔었다. 그게 벌써 몇년전인지....;;;;

그 때 다는 아니지만 기억나는 말 몇마디가 있다.

피플파워, 이건 국가를 이끄는 힘이며 우리가 살아갈 원동력이다. 경제, 사회, 문화 그 모든 것은 피플파워에 의해 이끌어져 가는 것이다.  피플파워가 빠진 곳에는 뭐가 남는가? 피플파워를 무시한 자들이 지금 뭘 가지고 있는가? 피플파워는 언제나 승리했다. 그건 대다수의 순수한 마음의 힘이기 때문이다.

말이 무지 길었다고 기억하는데 지금 내 기억에 저것만 남아있다. 그래, 우리가 가진 힘이 피플파워다. 피플파워라는 말을 들으면서 저 말이 생각났던 건 참... 아이러니 하다. 필리핀과 대한민국....

by 박미연 | 2008/07/18 17:06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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